인테리어가 세련된 곳은 아니지만 적어도 꽃무늬 벽지는 아니라 좋았구요, 일단 방에 들어가자마자 매우 깨끗하게 청소되었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어요. 그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도 잘 나오고 방도 시원하고, 아쉬운 점은 화장대 거울이 있긴 한데 좀 작고 낮아서 수그리고 앉아서 봐야한다는 점 정도?
그리고 밤에 방에서 벌레가 출몰했으나 아저씨께서 신속하게 잡아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주변에 방역을 자주 해서 벌레가 별로 없는데, 그 날만 발견된 것 같아요. 아침에 식당에 가면 식빵, 계란(직접 해먹는), 오뚜기 딸기잼, 커피가 있어요. 간단히 요기하고 나가 놀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