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의 퀄리티였어요! 야구 보러 내려가면서 아구찜 거리와 가까운 숙소를 찾아보았고, 딱 두 군데 나오길래 약간 불안했습니다. 근데 웬걸, 너무 깨끗하고 넓어서 굉장히 깜짝 놀랐어요.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문을 닫아도 차량 소리가 들려요. 다 들리는건 아니고 가끔 미친듯이 달리는 정신 나간 차량 소리가 거슬리는 정도였어요. 그리고 조명이 살짝 어두운 편이에요. 아구찜거리까지 걸어갈 수 있구요. 주말인데도 저렴한 가격에 친절하신 이모님들 덕분에 잘 쉬다 왔어요. 깔끔한 숙소 좋아하시는 우리 시엄마도 가타부타 불평하지 않으셨구요 ㅋㅋ 다음에 가도 또 갈 예정입니다. 여담이지만 장모님 통닭을 배달시켰는데 아주 뜨끈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