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입구가 오래된 기숙사라서 놀랬지만,
방에 들어가서는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방에들어가서는 방사이즈도 크고, 주방도 깨끗이 리모델링해놓으셨더라구요.
오래됐지만 여기저기 주인분께서 침구며 나름 깔끔히 관리하시려고 하고, 그릇도 깨끗한걸로 구비해놓으신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수건도 정말 넉넉하게 주셨구요.
한가지 아쉬운건 창문아래가 우풍이 심해서 너무 추워서 애가 감기걸릴까봐 조마조마해 둘째날은 바닥에 요깔고 잤네요. 주인분께 보일러 높여달라고 부탁해본다는게 스키타고와서 씻느라 시간을 놓쳐서 말씀도 못드렸구요.
저희가 간날이 워낙추운날이라 그럴수도있어요.
창밖과 내부의 온도차때문에 생기는 창틀곰팡이는 조금더 신경써 주시면 더더 좋을거같아요.
숙박비비싼 주말에 가성비 나쁘지않은 숙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