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에 위치한 만큼 일본 시골 마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200년이 넘은 게스트하우스 건물 자체도 아주 특이했다. 직원들은 아주 친절했고, 지역사회와 친밀한 느낌을 받았다. 다만, 건물이 오래되다 보니 전체적으로 추웠다. 이불은 두꺼웠지만, 공기가 너무 차가웠다. 외국인 보다는 일본인 손님들이 많았다. 게스트하우스 분위기도 좋아서 다 함께 어울리기도 했다. 다만, 조식은 추천하지 않는다. 밥과 인스턴트 미소시루, 날달걀을 주고 600엔을 받는다. 설거지도 직접 해야 했다. 이것 보다는 근처 편의점 도시락을 사 먹는 것이 나을 듯 하다.